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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말레이시아

02_[싱가포르&말레이시아] 루나 호텔 전망과 사테거리 꼬치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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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말레이시아] 루나호텔 루나바 전망과 사테거리 꼬치구이




 전날 반딧불 투어 후 너무 지쳐 오늘은 늦게 일어나 천천히 시내를 둘러보기로 했다




 도시지역이라 그런가 흐린하늘 ㅠ_ㅠ


그래도 시원한 야자수들이 반겨준다.




 하지만 한 낮에 돌아다닐려니 너무 뜨거워서 빙수 한사발!


키위 빙수인데... 맛없어 ㅠ_ㅠ


그래도 얼음이 있어 시원하다...





 여기가 바로 루나 호텔!


가난한 사회초년생이라... 게스트하우스에 자고


바만 이용하러 왔다 ㅠㅠ




 루나호텔 바로 앞으로 보이는 패트로나스 트윈타워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 이게 가장 잘보이기로 유명한 루나바이다.




 루나바의 로비


바만 이용하러 오기에는 뭔가 좀 뻘쭘한 분위기이지만...


엘레베이터를 잘 찾아 33층으로 올라가야한다.




 드디어 도착!






루나바의 명물 바안의 수영장이다!


늦으면 전구를 띄어두고 문을 닫지만


낮에는 수영하는 사람들이 있다


수영하고 술도 마시고~ 




 창문 밖으로 패트로나스 트윈타워가 정면으로 보인다!


거대하게




 저기 명당자리에 앉을려면 미리 예약을 하거나 일찍 가야한다.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 답게 


바라만 보고있었어도 멋진 빌딩이다.


한쪽은 한국에서 한쪽은 일본에서 시공한 유명한 건축물.





 바에 왔으면 술을 마셔야지!!


우리집에도 술 이정도 가져다두고 마시고 싶다 ㅋㅋ




 마티니 잘 타는곳은 찾기 힘들지만


그래도 호텔바에 왔으니 오리지널 마티니를 한잔 주문했다.


유명한 호텔이니 맛있을거 같아서...




 하지만... 말레이시아가 술을 그리 즐겨마시는 나라가 아니란걸 생각 못했어...


너무 맛없어서 ㅠ_ㅠ 억지로 먹고 풍경만 보다 나왔다...






 이제 시간이 늦어 저녁을 먹으러 거리로 나왔다.


쿠알라룸푸르 번화가에는 돈주고 같이 사진찍어주는 신기한 모델들이 많다.




 저녁 식당가의 풍경


쿠알라룸푸르 사테거리로 가면 온갖 테이블들이 다 밖으로 나와서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나도 무엇을 먹을까 하고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드디어 마음에 드는집 발견!


사테로 유명한 싱가포르에서도 사테를 먹어보지 못해


사테집을 찾았다


하지만 사테는 보이지 않고 각종 꼬치만 가득 ㅋㅋㅋㅋ




 사실 저기 보이는 왕새우가 너무 먹고 싶어서 여기로 왔다 ㅎㅎ


그냥 비주얼이 끝내준다 무슨 가재인줄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하다.




 밖에 테이블은 꽉 차서 가게 안쪽으로 자리를 받았다.


약간은 허름해 보이는곳





 일단 재료들이 익을때까지 시간이 걸리니


나는 타이거 맥주를 한잔 시켰다.


싱가포르에서 신나게 마셨던 시원한 라거 맥주!


무더운 말레이시아의 날씨를 시원하게 날려준다.







 잘 구워지고 있는 내 안주들 ㅎㅎㅎㅎ




 앞에 접시에 담아서 가져다주면 계속 구워준다.




 한참을 기달려 드디어 왕새우가 나왔다!


근데 새우인데 집게가 있어??? 새우가 아닌가???


하여튼 살도 오동통 하고 맛은 좋더라 ㅎㅎㅎ


맥주가 그냥 꿀떡꿀떡 잘도 넘어간다.




 맛있게 보여서 골라온 정체불명의 먹거리들 ㅋㅋㅋㅋㅋ


허파, 간 같은 무언가의 내장도 있었고 


끝까지 뭔지 모르고 먹은것들도 있다 ㅋㅋㅋ




 돼지고기, 버섯, 닭고기 등등 골고루 열심히 먹었다!


배 터지기 직전까지 너무 맛있게 먹었어





 치열한 전투의 흔적


칼스버그까지 해치웠다.


이렇게 먹고도 우리나라돈으로 3만원이 안나온거 같아...


사실 맥주와 새우가 비쌌지 안주는 매우 저렴했다.


그래도 현지돈으로는 10만원 정도 수준 될려나...





 열심히 먹고 돌아오는 거리,...


혼자서 한참을 먹다보니 거리도 많이 한산해졌다.




 하지만 술이 모잘라 숙소와서 


또 혼자 한잔 ㅎㅎㅎㅎㅎㅎ


오늘 하루종일 한게 별로 없어서 좀 아쉬웠는데


사테거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기분 좋았던 하루다 ㅎㅎ


사실 쿠알라룸루르는 별로 할게 없는거 같아 ㅠㅠ


하지만 환율이 매우 싸니 쇼핑과 먹거리는 정말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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