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싱가포르

01.[싱가포르&말레이시아] 리틀인디아의 첫인상과 플러튼호텔 딤섬뷔페


.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리틀인디아의 첫인상과 플러튼호텔 딤섬뷔페


싱가포르에 도착하고 첫여행의 시작 리틀인디아에 도착하였다.


총 9박중 4일을 머무를 곳인데 단순히 중앙에 있으니 여행하기 좋을거 같아 선택했다. 





리틀인디아역에서 나와보는 첫풍경


처음보는 구름모양에 여기가 바로 싱가포르구나 하는 신비스러움과


이제 여행왔는데 뭘 해야하지? 라는 의문이 동시에 들었다.




일단 캐리어가 있으니 쉽게 움직이기 위해 숙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인도거리에는 길바닥에 누워 자고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좀 무서웠다.


그리고 건물들에 전부 회랑이 있었는데 


맑다가도 갑자기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동남아 날씨때문에 그런거 같다




그냥 걸어가다 가도 신비하고 거대한 나무들이 흔히 보인다





이국적인 풍경과 인도에 있는 회랑


리틀인디아역 MRT문이 열리자마자 나던 냄세는


중심부로 들어오니 점점 심해진다..


이 향신료 냄새는 물에서도 나고 공기에서도 나고 여기계속 있다보니 나한태도 나는거 같아서


적응하기 힘들었다


(사실 집에 가는날까지 적응하지 못했어 ㅎㅎ)





리틀인디아의 대부분의 건물들은 파스텔톤을 띄고있다



한참을 걸어 드디어 도착한 체커스 백패커 인(Checkers backpacker inn)


여기가 당분간 묶게될 게스트 하우스!


아직은 체크인이 안된다 하니 캐리어만 맡겨두고 진짜 여행을 시작하자!




이른오전이라 시내구경은 못해 사람 없을때 건축답사를 하기로 하고 


근처에 있던 라셀대학 (Lasalle college of the arts) 을 찾았다




싱가폴 디자인 대학으로 


박스형태의 매스가 쪼개진 비정형의 형태를 띄고있다.


그냥 분리가 아닌 여러각도로 쪼개진 디테일을 표현한 커튼월이 인상적이였다.


여기서 시간을 보낸뒤 점심시간에 맞춰 래플스 플레이스 MRT역으로 떠났다.


점심은 플러튼호텔에 딤섬뷔페를 예약해뒀다.




처음 싱가포르에 왔을때는 여기는 무조건 이 향신료 냄새가 나는구나... 하고 좌절했었는데


그건 편입견이였다


래플스 플에이스에 나오니 신선한 공기가 나를 반겨줬다


냄새는 리틀인디아 한정이였던듯!





플러튼로드로 나오면 시원한 싱가포르 강이 반겨준다 


저기 보이는 곳은 보트키 인듯하다




싱가포르강에 뒤어내리는 어린이 동상들


깜짝놀란것이... 이주변은 서울 보다 높고 멋진 빌딩들이 많다


그리고 준공되고 있는 빌딩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식사 시간이 되기전 더운 동남아 날씨에 지쳐


할머니가 파는 빵또아 같은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이것이 싱가포르와서 처음으로 먹어본 음식!!!


망고 아이스크림!




약 100년 전통의 플러튼 호텔!


상부 채광창이 매우 밝아 로비 구석구석 기분좋은 빛을 전달해준다


우체국을 변형한것이라 우체국에 관련된 전시품들도 있다



잠시 런치시간이 되길 기다린후 예약시간에 맞춰서 입장하였다


플러튼 호텔 제이드 딤섬뷔페!! 


여행오자마자 호텔 뷔페라니!!  하지만 앞으로 9일동안 체력을 위해서 열심히 먹어둬야지!


뷔페지만 직접 가져오는것이 아니라 메뉴를 보고 주문하면 그때 그때 서빙해준다.


하지만 나는 영맹이라 잘나가는 메뉴로 알아서 계속 가져다 달라고 했다 ㅎㅎ




이제부터 딤섬들 릴레이 시작!!


알아서 달라고 했으니 이름은 모른다. 하지만 맛있다!!









중간에 soup도 나와서 막힌 목(?)을 달래준다







다양한 딤섬들 덕분에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다


3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호텔에서 수준급의 딤섬을 먹을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이다




비주얼에 비해 그냥 만두맛인 딤섬 ㅎㅎ


마치 마리나베이호텔 같다




마지막으로 디저트 푸딩을 먹고 다시 여행 시작!!




점심을 먹고 체크인 시간이 되어서 다시 리틀인디아로 돌아오는길.


지금은 맛있는거 많이 먹고 기분 좋지만 오전에는 정말 멘붕이왔다 


막상 여행왔는데 뭐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배는고픈데 문연곳도 없고


혼자있으니 참 뻘쭘하기도 하고 어색했다.


하지만 밥먹고 배가부르니 여유와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오니 새벽과는 다르게 활기가 넘치는 거리를 볼 수 있었다.



이제 오후에는 시내구경을 하기로 했다!


- 계 속 -



2015/07/18 - [여행/해외여행] - 00.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나홀로 떠나는 싱가포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