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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마장동 먹자골목]한우 일번지의 정말 두꺼운 소고기 스테이크!!! 상상 그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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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찾아간 곳은 그동안 정말 궁금하고 가고 싶었던 마장동!!


삼촌의 적극 추천으로 마장동에 첫발을 내밀게 되었다 ㅋㅋㅋㅋ


단점이라면 지하철역에서 좀 멀다는거?


하지만 품질 좋은 소고기를 먹을수 있다면 ㅋㅋㅋㅋ 10분정도 걷는건 문제가 안되지



바로 본론으로!!


우리가 찾은집은 한우일번지! 제일 첫번째 집이다


가격을 알아보니 다른곳에 비해 비싼곳이다 하지만 고기의 품질은 상상 그 이상!


마장동이라고 고기를 싸게 먹는게 아니라


질이 아주 좋은 고기를 비싸게 먹는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일단 인원이 5명이라 15만원짜리 한우 한판을 주문!



(간판에 써있는 특수부위들 살치살, 제비추리, 치마살, 토시살은 의미가 없는듯 


그냥 그날 질 좋은 고기로 골라서 주시는듯 하다 ㅋㅋㅋ)



주문을 하니 기본 세팅이 시작되었다


특이하게 잘 썰어놓은 청양고추가 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던 점화식!


숯도 아주 좋아보인다


저기에 고기를 구우면 분명히 맛있을거야!



그리고 고기가 준비되기 전에 처음으로 나온 서비스 육사시미!


서비스의 클라스가 틀리다 마장동!


서비스로 육사시미 한다발을 주시다니 ㄷ ㄷ ㄷ


그래서 본 고기가 나오기도 전에 소주 한병을....


지금까지 먹어본 육사시미중에서 가장 신선하고 심지어 씹을수록 달기까지 했다.



육사시미가 다 먹을즈음에 준비가 되어 나온 고기들


처음에는 아무생각 없었는데


저 안심과 등심의 비주얼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 주먹보다 큰 안심과 손바닥보다 큰 등심 ㅋㅋㅋㅋ 사진에 등심이 작게 나왔는데 실물은 정말 크다 ㅋㅋㅋ


있다가 굽는 사진 보면 나옴


그리고 새우살이라는 특수부위와


맨 앞에 있는것은 갈비덧살이였나?? 안심의 비주얼때문에 다 까먹었다 ㅋㅋㅋ




다른 각도에서 한컷! 여기서도 등심이 작아보이네 ㅋㅋㅋ


그리고 이 어마어마한 고기를 어떻게 굽는지는 걱정 할 필요가 없다 


사장님이 다 구워주신다 ㅋㅋㅋ


마장동 고수의 손결이 느껴지는 섬세한 구이 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고기는 불판 위로 올라간다...


마늘꽂이와 통으로 굽는 새송이 버섯도 참조출연



아름다운 참숯 위에서


지글지글 맛있게 구워지는 안심과 새우살




안심은 두꺼워서 이리저리 돌려가며 천천히 익혀주고


그사이에 새우살이 다 익었다!


참숯의 향이 잘 베어있는 겉부위와 


촉촉하게 레어로 익은 안쪽살


여기에 청양고추를 살짝 올려서 한입 먹으면


소주가 절로 넘어가는 맛이다!!




다시한번 확대 ㅋㅋㅋㅋ


사진만 봐도 술이 그냥 넘어갈듯한 비주얼




안심 스테이크는 계속 돌리고 돌리고 ㅋㅋ


그사이에 고소한 갈비덧살도 구워진다


그리고 사진도 안찍고 맛있게 다 먹어버렸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안심스테이크가 다 구워졌다!!!


하지만 여긴 마장동이니 스테이크용 칼이 아니라


커다란 가위로 사각 사각 잘라서 불판위에 다시 올라갔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레어로 익은 안심스테이크의 단면!


어짜피 불판위에 있으니 취향대로 익혀 먹으면 된다


그리고 다시 소주를 준비한뒤에...


청양고추와 함께 다시 한입!


이게 바로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안심스테이크!!


정말 이 안심때문이라도 또 가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 하일라이트! 


등심스테이크가 드디어 불판위에 올라갔다


정말큰 등심 스테이크 ㅋㅋㅋㅋ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먹어본 T본 스테이크 다음으로


가장 큰 스테이크였다 ㅋㅋㅋㅋㅋㅋㅋ


불판을 전부 가릴정도로 거대하다 ㅋㅋㅋㅋ



이것도 익는데 시간이 걸린다 ㅋㅋㅋ 매우 커서


그래서 굽는동안 중간중간 등심 덧살로 소주를 채우고


등심스테이크가 익기를 기다린다




그사이 불쇼(?)도 한번 보고 ㅋㅋㅋㅋㅋㅋ


마늘도 올려보고 ㅋㅋㅋㅋ




이제 다익었다!!!


역시 안심처럼 불판위에 정렬을 해주시고



우리 이쁜 등심들 ㅋㅋㅋㅋㅋ


처음 마장동 올때는 평범한 꽃등심같은거 먹을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이런 고급 스테이크를 먹게되다니 ㅋㅋㅋㅋㅋㅋ


정말 놀랐다.



그리고 하일라이트는 사장님이 전동 글라인더로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계속 뿌려주신다는거 ㅋㅋㅋㅋㅋ


소금부터 아주 제대로다


그리고 고기를 먹었으면 이제 입가심을 해야지



바로 차돌라면!!


휘닉스파크에서 먹던 차돌라면이랑은 퀄리티가 틀리다 ㅋㅋㅋㅋㅋ


(사실 육사시미가 너무 맛있어서 한판 더 따로 주문했음 ㅋㅋㅋㅋㅋ 라면뒤에 살짝 보이네)


정말 고기로 배터지게 먹고 만족한 기분좋은 날이였다 ㅋㅋㅋㅋ


소고기 먹을 때는 마장동 먹자골목 강추 ㅋㅋㅋㅋ


빠른시일내로 또 가보고 싶다 ㅠㅠ


내가 인정하는 상상 그 이상의 최고의 소고기 맛집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