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성내동/이십다시오(20-5)] 강풀만화거리 뒷골목 와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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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성내동/이십다시오(20-5)] 강풀만화거리 뒷골목 와인바

 강풀거리 끝에쯤 가다보면 20-5 와인바가 있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생뚱맞은 곳에 있는 와인바!

자주가던곳이였는데 최근에는 이사가는 바람에 가질 못하고 있다 ㅠ_ㅠ

 겉보기에는 허름해 보이지만

속은 또 빈티지함으로 가득 차있다.

물론 항상 사람도 가득차 있으니 빨리 가야한다. (테이블이 얼마 없다)

처음에는 나도 혼자 왔었는데 혼자 바에 앉아서 먹는 사람이 많아서 부담없다.

 여기 와인바의 장점은 잘생긴 소믈리에(?)님이 와인추천도 잘해주시고

재미있게 와인 이야기도 많이 해주신다.

와인은 직접 구해오시는 저렴한 와인부터 고급와인까지 있으니 원하는것으로 추천받으면 된다.

저렴한 와인도 너무 맛있어!

 주방인데 오픈키친이다. 

와인바지만 식사류도 팔고있다. 하지만 수준급 요리들!!

 20-5의 테이블 세팅

은은한 양초와 조명으로 기분이 좋다.

일단 와인한병 까고 치즈 플레이트 한판!

와인은 저렴하지만 안주는 가격이 좀 있는편 이다

하지만 다른 와인바에 비교하면 비싼것도 아니다. 치즈야 원래 비싸니..

 일행중 한명이 식사를 안해서 시킨 파스타!!

비주얼처럼... 맛도 정말 맛있어

 4명에서 2차로 와서 와인을 3병까고.... 

받은 서비스 치즈플레이트...

와인이 너무 맛있어서... 계속 시키게 된다.

집에서 먹는거랑 확실히 틀려! 

 멀리 이사왔지만 

다음에 꼭 갈게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