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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그냥일상

봄기념 장미꽃과 허브 화분 인터넷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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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념으로 베란다 텃밭을 새로 꾸미기 위해 인터넷으로 꽃을 구매했다


이전에는 가지, 깻잎, 상추, 토마토, 고추 이런 채소류를 키웠었는데


꽃도 피고 모양은 이뻐도 생각보다 맛이 없더라 -_-;;;; 


역시 채소는 진짜 텃밭에서 ㅠ_ㅠ



그래서 이번에는 꽃을 키워보기로 도전했다.


양재 꽃시장 가서 사올까 하다가 소량구매 이기도 하고 


귀찮아서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구매하였다.


모종시장(http://mojongsijang.com)에서 구매를 하였다.


장미와 각종 허브들 ㅎㅎㅎㅎ


후기를 보니 가장 믿을만 한거 같아서 ㅎㅎㅎㅎㅎ 위와 같이 귀여운 멘트가 써있는 박스에 담겨옴





저 멘트 덕분인지 아주 이쁘게 도착한 장미들


택배 오는동안 힘들어서 시들어 있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들 쌩쌩하다



이놈들은 영양제와 분갈이 할때 사용할 흙과 마사토

아직 화분을 구매 못했는데 빨리 사서 옮겨줘야지 ㅠ_ㅠ

택배로 구매하니 좋은점이... 저무거운 흙.... 내 고생을 택배아저씨가 대신 해주는 ㅠ_ㅠ





먼저 로즈마리부터 소개를 ㅎㅎㅎ(생각보다 큰놈이 와서 놀랐다 ㅋㅋ)


예전에 요리 프로그램 보면 뒤에 화단에서 막 허브따오고 하는게 부러웠다


그래서 나도 식용으로 바질부터 키우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키우기 쉽고


생바질은 너무 맛있었다 건바질이랑 완전 틀려 ㅋㅋㅋㅋ



로즈마리는 소고기 스테이크 할때 사용예정인 허브로 


한줄기식 잘라서 고기랑 같이 구워주면 아주 맛있을거 같다 ㅎㅎ


손으로 한번 스다듬으니 로즈마리 향이 가득~!






그다음엔 루꼴라


이놈은 구매예정에 없었는데 다른 허브고르다가 충동구매를 하였다 ㅎㅎㅎ


가끔 집에서 피자도 만들어먹는데 


이거 잘 키워서 루꼴라 피자를 만들어 먹어야지 ㅋㅋㅋㅋㅋ


루꼴라와 치즈 넣고 피자 만들면 맥주 안주로 딱!


파스타도~!




마지막 허브인 애플민트!


이건 칵테일 제조용이다. 이제 몰디브가 아니라 집에서도 모히또 한잔을! 할 수 있게되었다.


 근데 제대로 먹을려면 조금더 자라야 할듯 ㅠ_ㅠ





이제 우리 텃밭을 화단으로 바꿔줄 장비들 ㅎㅎㅎ


화분 4개를 구매했는데 한화분당 4줄기씩은 있는거 같다


그리고 센스 넘치게 다 다른색으로 보내주신 ㅎㅎㅎ


먼저 색이 아름다운 다홍색 장미와 정렬의 붉은장미~!




너무 화사한 봄같은 노랑장미도 아름답고 향기도 좋다.


핑크장미는 아웃포커싱에 희생되었다 ㅠ_ㅠ




장미들은 날이 조금더 따듯해지면 창문밖 화단에 옮겨심어줘야지


뒤에 1년째 씨앗부터 기르고 있는 애정의 바질도 보인다.


1년생이라고 하는데 계속 키워도 될거 같다.






허브들은 이쁜 화분 구매해서 이쁘게 기르고


열심히 뜯어먹어야지 ㅎㅎㅎ


너무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오니까 이제야 한 해가 시작되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