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나눔장터 판매 후기!

뚝섬 나눔장터 판매 후기!

 

결혼과 이사를 준비하면서 안입는 옷들 다 꺼내놓고 보니 한가득이다.

그냥 버리기는 아깝고 뚝섬 나눔장터에 팔기로 했다.

물론 그냥 할수는 없고 신청해서 당첨되어야 한다!

운좋게 두번만에 당첨되어서 참여할수 있게 되었다.

 

 http://www.beautifulstore.org/archives/32015

 신청 싸이트

 장터 시작시간에 맞춰갔는데... 이미 사람들 줄이 장난 아니다...

판매까지 한시간은 기다린거 같아...

무조건 일찍 가는게 장땡이다..

모두들 트렁크 한가득 들고온 모습이 재미있다.

 우리 부부의 부스...

옷을 꺼내기 무섭게 다 팔려버려서...

사진을 찍을틈도 없이 엄청 정신 없었다 ㅋㅋㅋ

무슨 입장하기 무섭게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물건 꺼내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이에나인줄 ㅎㅎ

주요물품은 다 팔리고 쩌리들만 남은 짤 ㅠㅠ

하지만 파리날리는 가게들도 많았는데,.. 보통 보니 가격이 비싸다..

무조건 저렴하게 ㅎㅎㅎ

 우리는 한시간만에 왠만한건 다 팔고 못판건 기부를 하고 자리를 떠났다

하직도 구경하고 있는사람들 판매자들이 많다

장난감과 책을 가지고온 꼬맹이부터

옷, 신발, 주방용품등 없는게 없다.

중고팔아서 환경에 좋은일도 하고 기부도하고

외식비도 벌어온 뜻깊은 하루였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