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홈 파스타] 보는 눈이 즐거운 오징어먹물 크림파스타~!

[크림파스타 + 칵테일 + 마늘바게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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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탈리아 다녀온후 파스타를 마스터 하겠다며

파스타를 종류별로 잔뜩 산적이 있는데 ㅋㅋㅋㅋㅋㅋ

잊고있었다가 드디어 해먹었다 ㅋㅋㅋㅋ

흰 크림에 검은색 파스타면 반전매력이 있는

오징어먹물 크림파스타~!!

보는눈도 즐겁고 먹는 입도 즐겁다!

재료는 간단하게 준비

폰타나 시칠리아 크림과 오징어먹물 파스타만 있으면 사실상 준비 끝 ~!

그 외에는 취향대로 준비하면 됩니다!

사실 생크림과 우유를 사와서 할려고 했는데 생크림도 500mm 짜리밖에 안팔고 너무 비싸 ㅠ_ㅠ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때는 폰타나 크림사는게 가격도 저렴하고 편하고 좋은거 같다.

오징어 먹물 파스타니까 

오징어도 준비하고 냉동실에 있는 새우와 느타리버섯도 같이 준비했다

장미는 그냥 이쁘라고 ㅋㅋㅋㅋㅋㅋ

#재료준비 (2인분)

필수재료 : 오징어먹물파스타면 140g(일반파스타 가능), 폰타나 크림 반통, 소금 1/4컵, 물3리터, 올리브유(식용유가능)

선택재료 : 오징어1마리, 새우, 버섯, 페페론치노(청량고추), 마늘, 화이트와인(청주,맛술) 30ml

오징어는 다듬어져있는걸 사던지 깨끗하게 다듬고 링으로 잘라준다.

(개인적으로 다리는 따로 냉동해뒀다가 라면에 넣어먹는걸 선호 ㅋㅋㅋ)

새우와 버섯도 적당량 준비해서 깨끗이~!

파스타 끓일때마다 등장하는 리얼 이탈리아 솔트 ㅋㅋ

이탈리아가서 파스타 먹어보니 한국에서 먹던거랑 맛이 틀린이유가 뭘까 하고 고민하다가

이탈리아 남부 포지타노 해변에서 바닷물을 찍어먹어보고 이유를 알게 되었지 ㅋㅋ

바닷물 맛이 우리나라랑 많이 틀림! 물이 별로 안짜다!

천일염은 너무 짜고 불순물이 많은 느낌인데

이탈리아 소금은 일단 깔끔하게 짠맛?

파스타는 소금이 중요한거 같아서 식자재 몰에서 바로 주문했다 ㅋㅋㅋㅋ

5kg샀는데 저정도면 몇년 먹을듯 ㅋㅋㅋㅋㅋ

물 3리터에 소금 1/4컵을 넣고 끓는물에 면을 넣어준다

(물을 많이 넣는이유는 면을 넣을때 물 온도가 식는것을 방지)

파스타면은 7~8분 정도 삶아주고(봉지에 최적화된 시간이 써있음)

그동안 다른재료들을 볶아준다.

(만약 면이 재료보다 먼저 익으면 물을 빼고 올리브유에 적셔둔다)

올리브유 적당량을 두르고 먼저 버섯, 마늘, 페페론치노를 살짝 볶고

오징어, 새우, 화이트와인이나 청주를 넣어준다음

술향이 날라갈때까지 볶아준다.

술향이 날라가면 폰타나 크림을 반통정도 넣어준다

(양을 많이 먹으면 한통 다넣어도 ㅎㅎㅎ)

크림이 재료들이랑 잘 섞이면

면도 넣고 잘 섞일때까지 같이 볶아준다 

간을 보고 좀 싱거우면 면수를 1~2스픈정도 넣어주면 된다.

그리고 세팅하면 완성!!

이쁘라고 바질도 급하게 잘라서 얹었는데 마음에 안들어 ㅋㅋㅋㅋ

오징어살과 새우가 있어 먹는맛이 있는 

'오징어먹물 해물 크림파스타' 완성 ㅋㅋㅋ 와 이름 길다 ㅋㅋ

일단 면이 검은색이라 눈이간다 ㅋㅋ

오징어 먹물포함이라 짤줄 알았는데 비주얼만 멋있지

사실 그냥 파스타 면이랑 별 차이가 없다 ㅋㅋㅋㅋㅋ(가격이 두배인건 함정)

그리고 폰타나 소스는 역시 맛있어

그냥 생크림에 먹는것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훨신 맛있다 ㅋㅋㅋ 물론 편하고

테이블에 이쁘게 세팅도 해주고

이제 신나게 먹기만 하면 된다 ㅎㅎ

와이프님이 일본에서 사가지고 오신 아사히 맥주도 같이 한잔 ㅋㅋㅋ

다먹고 마지막 한개 남은 맥주였다 ㅠ_ㅠ

순식간에 완면!!!

맥주를 먹다보니 술빨이 받는다

시원하게 입가심할수 있게 

오션스프레이(크렌베리+사과)와 스카이보드카를 준비했다 ㅋㅋㅋㅋㅋ

후식 칵테일은 정말 최고!

보드카1, 오션스프레이3 비율로 섞어주고

레몬즙을 짜 넣은후 섞어서 완성!

과일안주는 엄마가 보내주신 수신면의 수신멜론!

멜론이 껍데기도 없이 끝까지 말랑말랑하게 엄청 달다!

  

그리고 이틀 후 저녁 ㅋㅋㅋㅋ

남은 재료를 처분하기 위해서 또 오징어먹물 크림 파스타를 ㅋㅋㅋㅋㅋ

그래도 뭔가 변화를 주기 위해

맛집 빵집에서 사온 바게트와 발사믹식초를 준비했다 

또먹어도 맛있음 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일반 파스타면이랑 5:5로 섞어서 했는데 

오징어먹물파스타만 한것보다 색이 더 이쁘게 나와서 만족스럽다.

오징어는 다먹어서 이번에는 새우만 ㅋㅋㅋ

바게트도 발사믹 식초 찍어서 맛있게 먹어주고!

한손에는 파스타 한손에는 빠게트!

빵위에 면을 올려먹어도 맛있다

크림맛이랑 잘 어울림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이번에는 남은 바게트를 처분해야해 ㅋㅋㅋㅋㅋㅋㅋ

마늘빵을 만들었다.

생각보다 간단하다

버터, 올리브유, 마늘, 파슬리가루를 1:1:1:1 로 적당히 섞어서

바게트 위에 바르고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0분 구워주면 끝! (구울때 종이호일로 포장)

그럼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마늘 바게트 완성!

사먹는것보다 맛있다!! 재료가 좋으니 ㅋㅋㅋㅋㅋㅋㅋ

수신멜론과 토마토쥬스 한잔과 같이 주말의 아침상도 완성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