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티] 연어카나페와 진토닉을 만들어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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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 연어카나페와 진토닉을 만들어 먹자

날씨는 꿀꿀하고 불쾌지수 높은 끈저거리는 여름날

밥은 먹기 싫고 술도 한잔하고 싶은데 기름진 안주는 먹기 싫었다

그래서 준비한 연어카나페와 진토닉!! 

사실 여기에 맥주나 한잔 할까 하다가 붐베이사파이어진을 이마트에서 29,000원에 행사하길래

나도 모르게 업어와 버렸다

하여튼 이번 준비물!!

#슬라이스 훈제연어

#케이퍼절임

#홀스레디쉬소스

#아이비

#파프리카

#양파

#양상추

#크림치즈

#올리브

총 약 2.5만원정도.... 막상 먹어보니 케이퍼는 올리브로 대체가 가능했다(중복되는걸 사다니 으으)

소스는 한번 사면 다음에도 먹을수 있으니 연어와 야채만 사면 다음부터는 가격부담이 덜하다

먼저 재료들을 손질하고 아이비 위에 이쁘게 하나하나 새팅해주면 끝난다! 

양상추는 손으로 잘라주는것이 이쁘고 올리브는 짜니 3등분 해주는게 좋다

크림치즈를 듬뿍 떠서 크래커에 발라주면....

마치 월리스와 그로밋에 나오는 치즈달을 크레커에 바르면 이런 모양이 나오지 않을까?

그리고 취향대로 여러가지 재료들을 올려주면

이쁜 핑거푸드! 연어카나페와 크림치즈카나페가 완성되었다!!

세팅은 이만큼만 해두고 추가 카나페는 그때그때 하나씩 만들어 먹었다.

그리고 남는 야채와 재료들은 연어샐러드로!

카나페 파티에 술이 빠질수 없지!!

세일해서 가져온 붐베이 사파이어진과 캐나다 드라이를 적절히 섞어서 진토닉을 만들었다

(하지만 예산초과로 레몬은 없어 ㅜㅜ)

시원한 진토닉!!

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얼음이 금방 녹는다!! 빨림 마셔야해!!

좋은 안주에 좋은술 거기에 좋은영화까지 함께하면 정말 행복한 밤이 아닐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