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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염소농장

[우리염소농장] 비오는날 염소농장의 풍경과 나비화보집

시간은 금방지나가고 또다시 여름이 찾아왔다.

그리고 장마철도 같이 찾아옴 ㅎㅎㅎㅎ

 

물론 염소농장에도 비는 많이 내렸지

 

흑염소 농장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옥수수 밭
여기는 흑염소들이 겨울에 먹을 사료로 만들 옥수수라고 한다.
이것도 직접 심으시고 가꾸시는
장인어른, 장모님 너무 대단 하시다.

 

 

비가내린뒤 깨끗한 공기와 

 

촉촉한 시골숲의 풍경은 너무 상쾌하다 ㅎㅎㅎ 

 

그리고 비가 많이오니 호박잎도 많이 자라났다

 

저거 삶아서 된장찍어 먹으면 꿀맛인데 ㅠ_ㅠ

 

 

 

호박도 열심히 자라나는중

 

아직은 미니호박이다 ㅋㅋㅋㅋㅋㅋ

 

 

 

이제 농장의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ㅋㅋㅋㅋ

 

철창에 갇혀지낼때는 풀주면 와서 잘 받아먹더니만

 

풀어놨더니 도망다니기 바쁜토끼 ㅋㅋㅋㅋ

 

겁나 빨라서 얼굴보기도 힘들다

 

다른 회색토끼도 겨우 포착!
보통은 이렇게 가까이서 찍기 힘들다
이놈들 그만좀 도망다니라고 ㅋㅋㅋㅋ

 
아침이 밝아오니 힘차게 우는 수탉

 

비와도 잘 돌아댕기는 모습이 활기차다.

 

그리고 이놈들도 도망다니기 바쁨 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제 염소를 찾으러 가볼까?

 

 

 

염소목장의 풍경~

 

여름이 되고 비가 많이오니 산야초와 풀들이 많이 자라났다.

 

어? 근데 염소는 다들 어디간거냐 ㅋㅋㅋㅋㅋㅋㅋ

 

그 좋아하는 풀도 저렇게 많이 자랐는데

 

 

또또만 혼자서 농장 앞을 지키기 바쁘다

 

하지만 이놈도 도망다니기 바쁘지 ㅋㅋㅋㅋㅋㅋㅋ

 

 

 

 

염소를 찾기위해 염소우리로 들어갔다

 

입구에서 사료를 부지런히 지키고 있는 우리 고양이들 ㅎㅎㅎ

 

덕분에 사료창고에 쥐와 벌래들은 보이지 않는다

 

 

귀여운 나비들 요염한 포즈도 한번 취해주시고 ㅎㅎㅎ
농장에서 내가 갔을때 유일하게 도망 안다니는 동물인거 같아 ㅋㅋㅋ
새끼였을때 고양이캔을 준 기억을 하는건가 ㅋㅋㅋ
귀여운 고양이들

 

그리고 드디어 흑염소 발견!

 

지금까지 몰랐는데 흑염소들은 물을 극도로 싫어하는거 같다 ㅋㅋㅋㅋ

 

땅도 안젖은곳은 발고 있고

 

먹을 풀도 많은대 절대 안나갈려고 한다 ㅋㅋㅋㅋ

 

 

 

하지만 이놈들도 내가 들어가면 도망가기 바쁘지 ㅋㅋㅋ

 

왜 동물들은 나만 보면 도망가는거냐 ㅜㅜ

 

 

 

그와중에 우리한태 관심보이고 다가오는 흑염소 새끼 ㅋㅋㅋ

 

근대 뭐 주는거 있나하고 오는거 같다

 

일단 오면 이것저것 물어 뜯고 본다 ㅋㅋㅋㅋ

 

 

그모습을 보면서 

 

긁적 긁적 긁으며 한가롭게 쳐다보고 있는 우리 나비 ㅋㅋㅋㅋ

 

완전 개냥이다

 

비도오고 밖에 못나가니 심심해보인다 ㅋㅋㅋㅋ

 

 

 

관심을 가지니 다시한번 시크한 포즈를 취해주는 나비님

 

너무 귀여움 ㅋㅋ

 

 

 

내가 우리에 들어오니

 

젖은 땅때문에 나가지도 못하고

 

내때문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문앞에서 우왕좌왕 ㅋㅋㅋㅋ

 

 

 

이놈들아 나가서 운동을 하란말이야 ㅋㅋㅋ

 

그래야 건강한 흑염소가 되지

 

 

우다다다다

 

한놈이 나가면 두놈정도가 눈치보다 쫒아가고

 

그러면 다른놈들도 우루루 몰려간다 ㅋㅋㅋㅋ

 

 

 

그러나 두번째 골목에서 또 막힘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나갈생각이 아예 없나보다 ㅋㅋㅋ

 

저기서 눈치보다가

 

 

 

한놈이 다시 우리로 달려오니 나머지놈들도 우루루 쫒아온다 ㅋㅋㅋㅋㅋ

 

 

 

우다다다다다 

 

달리는 흑염소들

 

 

새끼염소 큰염소 사이좋게 우다다다다

 

 

 

결국엔 옆에서 풀을 뽑아다가 유인을 해보았다 ㅋㅋㅋ

 

관심을 보이고 몰려드는 흑염소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는 도망가기 바쁘다가

 

먹을것만 주면 왜 저리 모여드는지 ㅋㅋㅋㅋ

 

평소에도 많이먹으면서 ㅋㅋㅋ

 

득탬한 흑염소 한마리 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대왕 흑염소는 철조망 밖에 나무를 열심히 뜯어 먹는다 ㅋㅋ

 

정말 크다 ㅋㅋㅋ 대단대단

 

 

 

염소가 다들 나오니

 

같이 구경나온 우리 냐옹이

 

 

 

나오자마자 애교를 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움 폭발

 

 

근대 이놈들은 식성도 고급이라서

 

자기 입맛에 맛없는 풀은 안먹는다 -_-

 

한입 먹어보고 내팽겨쳐진 풀들 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다가와서 와이프 밀짚모자를 뜯어먹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이놈들아 아무거나 먹지 말라고 ㅋㅋㅋ

 

 

흑염소 오른팔 아우와 함께 산책중이신

 

고양이 나비대장님 ㅋㅋㅋㅋ

 

포스가 흘러 넘친다

 

 

 

밖으로 나왔으니 영역표시도 한번 해주시고

 

 

뭘 쳐다보냐옹!

 

 

 

잘생긴 우리 나비의 화보집과 함께 오늘의 흑염소농장은 마무리 ㅋㅋㅋㅋ

 

 

 

우리 검둥이 개 또또도 잊지 말아주세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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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께서 십전대보탕과 같이 고와 흑염소엑기스를 판매한다고 하십니다.

 

방목해서  

산야초와 약초를 먹고 자란 

 

건강한 흑염소 한마리를 통채로 넣고


기본약재로 십전대보탕(

인삼, 당귀, 백작약, 천궁, 인삼, 백출, 감초, 백복령, 황기, 육계 숙지황)

 

 대추, 생강을 많이 넣었습니다.

방목염소라서 비리지 않고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 가둬키우는게 아니라 효과가 더 좋은건 말할 필요도 없구요.

 

개채수를 조절하기 위해 소규모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약못먹는 와이프도 잘마시네요 ㅎㅎㅎ

 

저도 계속 먹고있는데 야근 철야 많이해도 한봉지 마시면 바로 기운이 막 납니다!!!

 

 

보통은 1인분에 한마리 통으로 넣어 100포~110포 정도 나오구요

 

다른농장은 120~150포까지 나오는 곳도 있는데

 

장모님은 아주 진하게 우려내셔서 100~110포가 나옵니다. 

 

진하게 하지 않으면 효과가 약하다고 하십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폰(문자)으로 연락 주세요~!
OlO - 94I7 - 7432

 

소규모라 미리 만들어 두는게 아니고 
주문하시면 그때부터 바로 도축, 삶기, 포장, 배송 합니다.
대략 1주일 정도 걸리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간은 좀 걸려도 유통없는 산지직송 직거래라서
품질도 좋고 가격도 많이 저렴할거에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