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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그냥일상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자인이 멋진 지중해컨셉 백팩! NG MC535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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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7ii - SEL35F28


[네셔널지오그래픽] MC5350 Medium Backpack 리뷰



 소니 A7ii을 구입 후 이전에 쓰던 네셔널지오그래픽 가방이 너무 작아 이번에 가방을 업그래이드 하였다.


원래는 도시모델이던가 하는 다른 모델을 살려고 했는데 P&I를 가보니 모르던 사이에 신제품이 출시되었다.


바로 지중해 시리즈!




천재질이라 상당히 가벼운 편이고 카메라가방 같지않은 상당히 심플한 디자인이다.


일상생활에 사용하여도 부담스럽지 않은 지중해의 시원한 디자인!


P&I에서 한눈에 반해서 다른가방들과 이것저것 비교해보고 최종 구매를 결정하였다.


그리고 집까지 낑낑거리며 들고온 ㅜㅜ




튼튼한 박스와 가방의 모습

네셔널지오그래픽 가방은 항상 튼튼한 박스에다 제품을 담아줘서 상당히 만족스럽다.

그리고 저 박스도 상당히 요긴하게 쓰일것 같다.


박스의 뒷모습

가방의 간단한 외관과 내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간단한 스펙이 그려져 있는 옆모습

가방에는 카메라는 더불어 스마트패드, 아이패드, 17인치노트북 등을 수납할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럼 본격적으로 가방을 살펴보자



그전에 정품확인은 필수  (세기P&C에서 산거지만 ㅎㅎ)


정면 개봉샷

가방과 설명이 적혀있는 텍으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다.




설명서에 적혀있는 스펙



TOP뷰

제품의 상단은 좀 재미없게 생기긴 했다. 상단 면과 손잡이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노트북 수납공간의 지퍼는 숨겨져 있어서 마음에 든다.





측면 뷰

가방의 양쪽 측면에는 간단한 수납공간이 있어서 지갑, 필름 등 수납이 가능하다.

좌측면에는 끈이 있어 삼각대, 우산, 음료수등 길쭉한 물체들을 고정하기 용이하다.

가방의 뒷모습

등판과 가방끈에는 쿠션이 많이 있어서 가방이 무거워도 어깨가 아프지 않다.


이전에 쓰던 아프리카버전 가방은 너무 아파서 힘들었는데


정말 가방 하나 바꿨다고 신세계다 ㅜㅜ



배낭끈을 묶은 모습


가방끈에는 카메라 스트렙을 고정시키는 부분과 등산배낭처럼 끈을 묶어 가방을 더욱 가볍게 들수 있다.




정면 

가방의 정면에는 가죽으로 된 네셔널지오그래픽 로고와 카메라공간이 있고


누가봐도 케주얼한 디자인의 가방으로 카메라가방같아보이지 않는다.




카메라수납공간

이번 MC5350의 경우에는 맨프로토 보호시스템이 최초 장착된 카메라수납공간이라고 한다.


잘은 모르겠으나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더 튼튼하다고 하니 신뢰가 가긴 한다.








여러가지 장비를 넣어본 모습

카메라 수납공간에는 미러리스, SLR 그리고 청소도구와 렌즈2개쯤은 그냥 가볍게 들어간다.


찍찍이로된 칸막이는 개인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수정이 가능하다.


 


측면 수납공간

측면 수납공간의 지퍼는 튼튼하게 구성되어 있어 안정감을 준다.



좌측 수납공간

좌측 수납공간에는 평상시에 일반 물건을 수납하다가 필요시 삼각대를 장착할수 있다.



삼각대를 설치한 모습

기존에는 삼각대를 가방 내부에 넣고 다녔는데 외부에 삼각대공간이 있는 가방을 구입하니 정말 편하고 좋다.


여름에는 여기에 우산을 장착하고 다녀도 좋을거 같다.





가방 전면부 수납공간

그리고 외부에 숨어있는 또 하나의 수납공간으로 가방 전면부에있는 지퍼를 열면 나온다.

얇지만 넓은 면적의 공간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 딱딱하거나 큰물건, 무거운 물건을 수납하면

가방을 닫기 약간 불편해진다.


가방의 체결방식

가방은 자석으로 된 버튼 한개로 닫히게 된다.

이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안드는 부분인데 가방을 닫으면 똑딱이가 보이지 않아 가방을 닫기 힘들고

가방에 짐이 많아 빵빵해지면 정말 버튼을 붙이기가 쉽지 않다.

익숙해지면 괜찮아질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은 굉장히 마음에 안드는 부분중 하나


가방 내부 수납공간

가방의 버튼은 후지지만 그래도 내부에서 끊으로 한번더 묶을수 있어 일단 가방버튼이 풀려도 안심은 된다.




가방 내부 수납공간

내부에는 아이패드, 노트, 펜 + 기타용품등을 수납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노트북공간 말고도 스마트 패드 공간이 따로있는점이 굉장히 만족스럽고 이부분도 쿠션이 있어

각종 패드류를 안전하게 보관할수 있다.

숨어있는 지퍼

내부공간 앞에는 잘안보이지만 또하나의 지퍼가 있어 간단한 물건들을 수납할수 있다

충분히 넓은 공간

가방 상당수납부분은 겨울용 기모바지와 기모후드 2개가 충분히 들어가고도 약간의 여유있어

여행용가방으로 손색이 없는 가방이다.


노트북 수납공간

가방 뒷면에는 노트북 수납공간이 있어 17인치 노트북까지 수납할 수 있다.


보통 가방 내부에 있거나 내부와 외부가 연결되어있는 가방들이 많은데


이번 MC5350 모델에서는 완전 외부에 별도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럽다




노트북을 수납한 모습

15인치 맥북과 책정도는 넉넉하게 수납하고도 공간이 남는다.

카페에서 노트북과 책을 꺼내는데 부산스럽게 가방을 열어재끼는 동작을 하지 않아도 손쉽게 노트북을 꺼낼수 있다.




가방 내부에 있는 지퍼?

가방 내부에 보면 중간에 있는 칸막이의 지퍼를 열어 하나의 공간으로 만들수 있다.




카메라 수납공간을 제거한 모습

카메라 수납공간을 제거하여 두개의 독립된 공간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중간의 지퍼를 열어 1개의 큰 공간으로 사용할수도 있다.

















 
중간 칸막이를 제거한 모습

카메라 공간이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여 제거할경우 많은 수납공간을 얻게 된다.


카메라 공간을 제거한 앞모습

아마 카메라 없어 여행을 가는 일은 없겠지만 간단한 미러리스나 컴팩트 카메라를 사용하는 유저의경우 


이부분을 제거하고 여행용 가방을 사용하여도 좋다.







MC5350의 실제 사용후기




화창한 날씨 한강으로의 소풍

잔디에 앉아 바나나와 과자를 먹으며 여유로운 일요일을 즐기다.





도심속 네셔널지오그래픽

삼각대끈은 음료수를 걸수있어 상당히 유용하게 쓰인다.


자석버튼은 연결하기가 너무 어려워 그냥 놔두게 되고 장거리 이동할때만 완전히 닫는다.




도시의 색과 잘어울리는 네이비

가방의 네이비컬러는 도시의 아스팔트, 잔디의 초록과 매우 잘어울린다.


소풍갈때에도 카메라가방 치고는 부담스럽지 않은 디자인의 백팩




캔버스 재질의 천은 막써도 쉽게 오염되지 않는다.





여유로운 수납공간

일교차가 큰날씨 야상한개쯤은 넉넉하게 들어간다. 한강에서 읽을 책도 쏘옥~!





모델 착용컷




광크루 부클장인 용호가 모델을 해주었다


약 키 180의 모델이지만 키 160의 여자가 들어도 상당히 이쁘다.

(물론 작은사이즈의 가방도 있지만 큰사이즈도 잘어울린다)


네셔널지오그래픽과 신나는 보딩


스포츠와도 잘어울린다




앞모습 착용 샷


캐주얼한 카메라 가방


기존의 카메라 가방으로 나온 백팩들이 전문가용처럼 생긴 디자인이 많았지만


그냥 학생이 들면 학생가방처럼 보일정도로 캐주얼한 디자인




힘든 운동을 해도 편안하다

저 가방을 매고 한강을 한시간동안 보딩했는대도 등이 더울뿐이지 어깨가 아프거나 하는 부담감은 없었고


등산이나 트레킹시 사용하여도 크게 무리가 오지는 않을거 같다


그리고 잘 안닫히는 버튼도 일단 닫아놓으면 쉽게 풀리지는 않는다.





누구나 잘어울리는 백팩




 모델하느냐 수고해준 용호 고맙 ㅎㅎ




마치며...


이번나온 지중해 컨셉의 MC5350은


디자인이 좋으면 성능을 포기한다는 법칙을 깨고


전 모델들의 문제점들을 어느정도 수용하고 보완되어 나왔다.


(아직도 어느정도 문제점이 보이긴 하지만)


그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개인의 취향일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마음에 드는편이고


(짝퉁이 금방 나오면 가슴이 아플지도...)


사진 여행용으로 구입한 가방인데 가방 하나로도 만족스럽게 다닐수 있을거 같다.